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2023년도 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가 6일부터 킥오프되었다. 대회 첫번째 주에서 1부에서는 영남대와 경일대가 2부에서는 대구한의대와 대구가톨릭이 각각 1승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영남대 러닝백 신동훈(34)이 한동대의 수비를 따돌리고 측면을 돌파하고 있다. 영남대 한동대에 18-8 승리 6일 첫날 경일대 구장에서 열린 1부 리그 첫 경기에서 영남대는 제 2쿼터에 수비수 오유찬이 한동대의 패스를 인터셉트한 후에 20야드를 리턴하며 첫 득점을 올렸다. 6-0 영남대 리드. 영남대는 제 3쿼터와 제 4쿼터에도 러닝백 정재영이 골라인 5야드와 2야드 앞에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18-2로 멀리 달아났다. 한동대는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러닝백 김경석이 2야드 골라인을 돌파하면서 8-18로 추격하였으나 시간이 없었다. 영남대 18-8 승리
경북대 리시버 김강민이 경일대 측면을 돌파하고 있다
경일대 경북대에 25-7로 압승 이날 둘째 경기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경일대는 제 1쿼터에 리시버 신현솔이 경북대의 수비를 뚫고 40야드 터치다 운패스로 독주히며 8점을 먼저 올렸다. 경일대는 경북대의 팀워크의 난조를 틈타서 2개의 세이프티를 얻어내고 후반에도 신현솔과 배민재가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며 25-0으로 경기를 압도하였다. 경북대는 경기 종료 직전에 리시버 조현영이 13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7점을 얻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25-7 경일대 승리
경일대 25번 선수의 역주
대가대 동국대를 42-0 대파 다음날(일) 대구한의대 구장에서 열린 2부 리그 첫 경기에서 대구가톨릭은 동국대에 경기시작 6분 경부터 러닝백 김진훈의 10야드 측면 돌파로 첫 터치다운을 터뜨리면서 연이어 박수호와 합작으로 모두 6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42-0으로 낙승을 하였다. 아무래도 3년만에 등장한 동국대에는 대구가톨릭이 힘에 버거웠나보다.42-0 승리
계명대 최훈식(22)이 한의대의 수비에 막혀 있다.
대구한의대 3년만에 등장한 계대에 25-0 승리 이날 둘째 경기에서 대구한의대는 계명대에 제 1쿼터 8분 경에 러닝백 서영헌의 중앙돌파로 첫 득점을 올린 후에 이어 한의대 수비수 하만수가 패스 인터 셉트로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13-0으로 앞서 나갔다. 한의대는 제 2쿼터와 제 4쿼터에도 2개의 필드골과 한 개의 터치다운으로 모두 25점을 올리며 25-0으로 승리하였다. 한의대 25-0 승리
대구한의대 쿼터백 하민수(15)가 터치다운 독주를 하고 있다.
출전 팀: 1부 리그: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경일대 한동대 2부 리그: 대구가톨릭 대구대 계명대 한의대 동국대
경기 스코어보드 2023년 5월 6일/경일대 구장, 12:00시
1부
1Q
2Q
3Q
4Q
계
비고
영남대
0
6
6
6
18
1승
한동대
0
0
0
8
8
1패
2023년 5월 6일/경일대구장, 15:00시
1부
1Q
2Q
3Q
4Q
계
비고
경일대
8
4
7
6
25
1승
경북대
0
0
0
7
7
1패
2023년 5월 7일/대구 한의대 구장 12:00시
2부
1Q
2Q
3Q
4Q
계
비고
동국대
0
0
0
0
0
1패
대구가톨릭
15
7
20
0
42
1승
2023년 5월 7일/대구 한의대 구장 15:00시
2부
1Q
2Q
3Q
4Q
계
비고
계명대
0
0
0
0
0
1패
대구한의대
13
3
0
9
25
1승
다음경기:
5월13일 12:00 경일대:한동대/15:00 경북대: 금오공대/경북대 구장
5월14일 12:00 한의대:대구대/15:00 계명대: 대구가톨릭/계명대 구장
뉴스 편집: 대구경북협회 박경규 010-3454-5792 사진제공: 대구경북협회 박경규 010-3454-5792
